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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이수근이 웃음을 잃은 의뢰인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2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5년간 웃음을 잃은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중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누나가 한 명 있었는데 중학교 3학년 때 죽었다. 그 이후에 매일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14~15살에 쓰러지셨다. 5년 정도 병원비를 버느라 고생했다. 29살 때 돌아가셨다”라고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여자친구 두 달 정도 만나고 헤어진 지 두 달 정도 됐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할 정도로 행복했다. 그래도 그때도 환하게 웃을 정도는 아니었다. 여자친구도 왜 이렇게 웃지 않냐며 행복하지 않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과거에 젖어 살지 마”라며 “나도 새어머니께 크면서 눈치 보고 집에서 말 한마디 안 했지만,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학교에서는 늘 밝은 모습을 보였고 꿈도 웃음을 주고 싶어 코미디언이었다. 자신이 안 웃는 사람이라고 단정 짓지 마”라고 조언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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