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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 방송인 지연수가 이혼 2년 만에 재회해 눈물을 쏟는다.
11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예고편에서는 일라이, 지연수가 이혼 후에도 서로에게 남은 감정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영상 속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내가 우리 부모님 대신 사과할게”라고 말한다. 이에 지연수는 “나도 미안해”라고 답하며 오열한다.
일라이는 “나도 여보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많이 사랑해”라고 털어놓기도 한다. 그러면서 “내가 있을 때가 좋았지?”라고 묻는다. 이에 지연수는 “그냥 너무 좋았어”라며 울먹인다.
또한 일라이는 지연수가 가져온 아들의 사진을 보며 옅은 미소를 띤다. “예쁘다. 내 아들”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짓던 그는 지연수에게 “보게 해줄 거야?”라고 조심스레 질문한다.
이후 울어서 눈이 퉁퉁 부은 지연수의 모습이 클로즈업돼 이들의 대화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을 높인다.
한편 일라이, 지연수는 2014년 결혼했고 2020년 파경을 맞았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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