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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 경기 화성시는 탄소 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를 위해 기존 내연기관 공용차량 10대를 친환경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로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소차는 충전 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여 주행하며, 유입된 외부공기는 필터를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 청정공기와 순수한 물만을 배출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10월 동탄2(수질복원센터) 수소충전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남양(화성시청), 7월 향남(종합경기타운) 총 3곳의 수소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수소차 보급을 위해 국고보조금 2250만원과 별도로 전국 최고 수준인 17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이 앞장 서 공용차량을 기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량으로 확대 보급 할 예정”이라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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