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맨션_임지연 배우 (5)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임지연이 ‘장미맨션’을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임지연은 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장미맨션’(유갑열 극본· 창감독 연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보고)‘이게 무슨 일이야’ 생각했다.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더라. 스릴감이 넘쳤다. 스토리 자체가 재밌었다”고 말했다.

극중 임지연은 믿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집요하게 실종된 언니를 추적하는 동생 지나 역을 맡았다. 약 2년 만에 안방을 찾는 그는 데뷔 이래 첫 장르물로 도전에 나서 기대를 높인다.

임지연은 “장르물이 처음이다 보니 고민도 많았고 자신감을 얻는 데에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과 배우들이 소통을 정말 많이 했다. 대본도 정말 많이 봤다. (답을)대본 안에서 찾으려고 했다. 지나를 임지연에서 많이 가져오려고 했다”고 얘기했다.

한편 ‘장미맨션’은 사라진 언니를 찾기 위해 집에 돌아온 지나가 형사 민수와 함께 수상한 이웃들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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