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 AIRBUS A321-200 항공기 이미지
에어버스 A321-200 항공기. 사진 | 에어부산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4만 4천672석 추가 공급!’

에어부산이 6월 한 달간 국내선을 232편을 임시로 증편 운항하면서 4만 4천672석을 추가 공급, 여행객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번 운항 조치는 거리 두기 해제 및 여행 심리 회복 등으로 억눌린 여행 수요 폭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승객들의 항공교통 편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회사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쌓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지난 13일 에어부산은 최근 거리 두기 해제에 따른 여행객 증가로 승객이 좌석을 구하지 못하는 좌석난이 국내선 노선에서 빈번하게 발생됨에 따라 5개 국내선에 6월 한 달간 총 232편의 항공편을 추가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시 증편 대상 노선은 △김포-부산(64편) △김포-울산(58편) △김포-제주(52편) △울산-제주(42편) △부산-제주(16편) 등이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거리 두기 해제로 제주 여행객이 대폭 증가하였으며, 상용노선인 부산-김포 노선 역시 탑승객 수가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6월 한 달간 제주 노선에 총 2만 2천712석의 좌석을 추가 투입하며, 내륙 노선에는 2만 1천96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제주 노선은 평일과 주말 골고루 임시편을 투입해 만성적인 좌석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내륙 노선은 승객이 몰리는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항공편을 추가 공급하여 상용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에어부산 측은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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