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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는 지난 10일 본사 사옥에서 전형수 G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이 직원의 워라밸 향상과 근무방식 혁신을 다짐했다. 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워라밸 향상 실천의지를 담은 근무혁신 10대 제안 선포를 시작으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시킨다고 17일 밝혔다.

10가지 근무혁신 실천사항은 △정시퇴근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업무집중도 향상 △똑똑한 회의 △명확한 업무지시 △유연한 근무 △똑똑한 보고 △건전한 회식문화 △연차휴가 사용 활성화 △관리자부터 실천하기다.

앞서 GH는 지난 2012년 1일 8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출퇴근 시각을 근로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30분 단위 출퇴근 시간을 마련하여 확대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정시퇴근의 날 ‘홈런데이’ 지정 △‘샌드위치데이 휴가사용’ 장려 △퇴근송 송출 △‘먼저 갈게요’ 정시퇴근 알림 시스템 운영 △재택근무 실시 등 일·가정 양립 근무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GH는 남녀육아휴직 확대(1자녀당 3년), 사내 어린이집 및 여성휴게실 운영 등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운영해 2020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2020년) 및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2021년)을 달성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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