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3_이번주도잘부탁해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이번주도 잘부탁해’의 성동일과 고창석, 성훈이 ‘울산 스파클링 막걸리’에 유례 없는 극찬을 쏟아붓는다.

13일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MC 성동일, 고창성, 그리고 게스트 성훈이 울산을 찾는다. 이들은 2021년 막걸리 판매순위 1위에 빛나는 이날의 주인공 ‘막페인’ 양조장을 찾아간다. 천연 탄산이 가득해 ‘스파클링 막걸리’, ‘샴페인 막걸리’, ‘막페인’(막걸리와 샴페인을 합친 말)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곳의 전통주는 탁월한 맛으로 MZ 세대들에게 대인기를 모으고 있다.

직접 맛본 고창석은 “이건 진짜 술 취향을 떠나서, 정말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성동일은 “진짜 충격적인 맛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 데 이어, “이건 주는 족족 먹어야겠다. 못 남기겠다”며 시음했다.

연신 ‘충격’이라는 말을 내뱉으며 ‘막페인’의 맛에 반해버린 성동일은 술상 앞에서 안주와의 페어링을 시도했다. 그는 “이 술은 진짜 미친 것 같아, 내가 이런 표현 잘 안 쓰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성훈은 “사실 특별한 안주 조합이 필요하지도 않다. 사람으로 치면 ‘사교성 끝판왕’이다”라며 ‘안주 페어링’도 포기했다. 제작진은 “촬영이 끝난 뒤 성동일 씨가 막걸리를 직접 사 가셨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한편 ‘이번주도 잘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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