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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IST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에이티비오(ATBO) 멤버 양동화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데뷔가 무산됐다.
IST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디오리진’ 공식 SNS를 통해 양동화의 학폭 논란과 추후 활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IST 측은 “당사는 양동화에 대해 유포된 게시물을 확인한 뒤 아티스트 본인의 동의를 얻어 주변 지인들과 연락을 취해왔다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양동화의 미성숙하고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었던 학우들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중 일부와는 연락이 닿아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고 그 자리에서 양동화는 친구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학생 신분에 걸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에서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라며 “아티스트 본인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 끝에 에이티비오로서의 데뷔와 활동에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에이티비오는 양동화가 빠진 최종 6인 체제로 올 하반기 데뷔를 확정지었다.
한편, 에이티비오는 카카오TV, MBN에서 공개된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 - A, B, Or What?’을 통해 선발된 IST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I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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