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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개그맨 이수근(48)의 아내 박지연(37)이 반팔옷으로 외출한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것들이 또 누군가에게는 소중할 수도 #감동주의보”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여름에 반팔을 입는 게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이지만 저한테는 영화처럼 특별하고 감사한 날이었다. 제 친구가 영화 첫 주연이라 나름 예쁘게 가고 싶었던지라 팔에 반창고를 붙이고 안입던 스타일로 축하해주러 다녀왔다”며 “멋있다. 최웅”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연은 영화 ‘감동주의보’를 관람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반팔 트위드 자켓을 입은 그의 팔엔 반창고가 붙어있다. 앞서 박지연은 혈액 투석 때문에 반팔을 입지 못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지연은 띠동갑 연상인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지난 2010년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에 걸려 신장에 문제가 생겨 현재 신장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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