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재계약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정려원이 10년간 함께한 현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간다.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정려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려원은 홍민기 대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행보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홍민기 대표는 “가족과도 같은 정려원과 함께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정려원은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어떤 장르도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는 배우다. 10년째 동행하고 있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그가 안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려원은 로맨틱코미디부터 멜로, 코미디, 수사물까지 깊이 있는 캐릭터 소화력과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표현으로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크린에서도 섬세한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출품작 ‘하얀 차를 탄 여자’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등에 출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에는 주지훈,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정인선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다.

사진 |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