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박은빈
배우 박은빈. 출처 | 박은빈 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전국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대박행진 중인 ENA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장의 웃음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은빈은 14일 자신의 SNS에 “우영우 데이 영우가 화르륵”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박은빈(우영우 역)은 시니어변호사 강기영(정명석 역)이 공익사건을 맡은 하윤경(최수연 역)이 너무 피고인에 감정적으로 몰입하지 않도록 진정시키라는 주문과 달리 주먹을 불끈 쥐며 ‘화르르’한 모습이다.

관련 장면은 14일 방송됐고, 두 사람의 불꽃 변호열정에 강기영은 “아, 뜨겁다 뜨거워”라며 머리를 감싸쥔 바 있다.

캡처_2022_07_15_06_31_33_597
배우 박은빈. 출처 | 박은빈 SNS

박은빈이 공개한 영상에서 강기영은 “은빈이의 닮은 꼴, 은빈이를 소개합니다”라더니 검정 사운드 캡을 손가락에 씌우고는 “은빈아, 안녕”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강기영의 능청스런 연기에 검정 투피스를 입은 초코송이 머리 박은빈은 웃음을 못 참고 돌아서서는 폭소를 터뜨린다.

이에 극중 우영우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이준호 역의 강태오도 “아기자기 소두 소수 우영우”라는 댓글로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도 “우 투더 영 투더 우” “우당탕탕 우영우” “우영우 데이”라며 호응했다.

한편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의 휴먼법정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회 감동적인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