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_2022_10_08_19_55_46_618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이경이 고등학교를 중퇴한 이야기를 꺼냈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본부장이 JMT 입사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자로 나선 이이경에게 유재석은 “고등학교를 중퇴했다던데”라고 말을 꺼냈다. 이이경은 “아버지께서 권유하셨다”고 말해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캡처_2022_10_08_19_55_46_618

캡처_2022_10_08_19_55_46_618
출처| MBC ‘놀면 뭐하니?’

그는 “공수도를 하다 못하게 된 상황이었다. 우울증이 왔다. 그때는 우울증인지 몰랐다. 어느 날 교복을 입고 학교를 가려는데 아버지께서 ‘너만 오케이 하면 학교 가지 마’ 하셨다. ‘담임선생님 만나서 정리하고 올게’라고 하셨다.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했다. 아버지께서 ‘교복 벗고 쉬고 있어’ 하셨다. 이 문장이 다였다. 그리고 학교에 안가게 됐다. 갔다오셔서 ‘네가 지금부터 하고 싶은 걸 찾는 게 어떠니?’라고 물으셨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아버지께서 자식을 읽고 그런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게 (대단하다)”며 놀랐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