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겸 배우 설현이 10년간 몸 담았던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동안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설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설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현은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사뿐사뿐’·‘심쿵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오는 11월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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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