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코리아 넘버원’ 김연경이 유재석과 이광수와 함께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김연경은 2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 제작발표회에서 “아직 현역 운동선수로 뛰고 있는데 ‘이걸 해도 괜찮을까’하는 고민이 되게 컸다. 그런데 취지가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유재석과 이광수가 같이 하니까 재밌겠다는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김연경, 이광수 3인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도 높은 노동에 김연경은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안 했을 거다”라며 “고추장을 만들러 갔을 때 퍼도 퍼도 끝나지 않더라. 생각보다 다 너무 힘든 노동이어서 기억에 남는다”라며 투덜대면서도 뿌듯해했다.

한편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새 예능 프로그램 ‘코리아 넘버원’은 오는 25일 공개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