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5)김선빈, 모교에 용품 전달
KIA타이거즈 김선빈이 지난 9일 전남 화순중학교를 찾아 야구부 학생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전달한 뒤 후배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KIA타이거즈.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33)이 모교 야구 꿈나무들에게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

KIA는 15일 “김선빈이 지난 9일 전남 화순중학교 야구부를 찾아 배트와 배팅볼 기계 등 2000만원 상당의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규모의 후원을 했던 김선빈은 “후배들이 마음껏 훈련하고 이를 통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여력이 되는 한 계속 후배들을 위해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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