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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윤은혜가 솔직한 고백을 했다.

21일 ‘윤은혜의 은혜로그in’에는 ‘0119 설 기념 라방 하이라이트 | 얼토당토 않는 질문을 곁들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은혜는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살면서 들은 가장 이상한 별명’이라는 질문에 “어렸을 때는 그런 별명이 많았다. 이름으로 하는 윤봉길 의사 같은. 스승의 은혜 같기도 한. 우는 애도 있었다”고 답했다.

‘스스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능력’에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대방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거. 누군가를 치유하고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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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윤은혜의 은혜로그in’

‘꾸준히 모으는 것’으로는 “꾸준히 모으는 게 없는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배달 오면 완충재 같은 포장재를 모은다. 돈 주고 사기 아까우니까”라고 알뜰살뜰한 면모도 보였다.

특히 윤은혜는 ‘삶의 멘토’로 매니저와 소속사 대표님을 꼽으며 “멘토가 꼭 나이가 많아야 멘토는 아닌 거 같다.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같이 헤쳐나가는. 서로 발전하기도 하고 제가 배우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나 자신을 많이 알고 나 자신과 친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예전에 저 자신을 정말 사랑하지 않았다. 자기애가 없었다. 지금은 자기애가 많이 생겼다. 예전에는 다치고 피가 철철 나도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스타일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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