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대 치과보존학교실 미세현미경 기부행사
경희대치대 치과보존학교실 미세현미경 기부행사. 사진|경희의료원

[스포츠서울 | 홍성효기자] 경희대치과병원이 본교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가 후배들의 교육 연구를 위해 기부한 1억2000만원 상당의 치과용 미세현미경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은 1970년 개설돼 치의학 발전과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는 개설 50주년을 기념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미세현미경 1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 치과보존과학교실 동문인 경희대치과병원 최경규 부원장, 김덕수 보존과 진료과장과 부산 굿윌치과병원 류길주 원장, 박준섭 원장도 기부에 동참해 총3대의 미세현미경이 후배들을 위해 전달됐다. 기부된 치과용 미세현미경은 치과대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의환 경희대치과병원장은 “경희에서 배운 학문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치과의사로 활약하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좋은 뜻을 펼쳐주신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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