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이미지
에어부산 A321neo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제주 좌석 구하기 힘드셨죠?”

에어부산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주 노선에 108편을 임시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부산-제주 60편, 김포-제주 48편 등 2만 394석을 추가 공급해 봄방학과 삼일절 연휴 등 제주 여행객 좌석난 심화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1월부터 2월 중순인 현재까지 에어부산 제주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약 90% 중반을 기록하는 등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맞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며 좌석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때문이다.

에어부산은 이러한 좌석난 해소를 위해 제주 노선 추가 항공편 투입을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에도 제주 노선 이용객 이동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임시 증편을 단행한 바 있다.

에어부산의 한 관계자는 “봄방학과 삼일절 연휴, 제주도 유채꽃 만개 등 3월까지 관광객이 몰릴 것을 고려해 이번 임시 증편을 실시한다. 이동객들의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교통 편익 제고라는 공익적 가치를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