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배우 이유진의 ‘극한알바도전기’가 공개됐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가벽철거, 파지 수거 등 극한 알바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 달 3일 이 프로그램에 아버지인 배우 이효정과 함께 출연했던 이유진은 “방송이 나가고 지금까지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개인 채널 DM(다이렉트 메시지)을 1000개 가량 받았다”며 “아빠(이효정)가 종일 ‘나혼산’ 재방송을 보고 계셔서 그 모습도 뿌듯하고 귀엽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친구인 배우 유경선과 함께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작업장에서 가벽철거, 파지 수거, 리모콘 분해 작업을 마쳤다. 이후 파지 처리를 위해 재활용품 수거장으로 향했다.
이유진은 “파지를 채운 트럭째 차량 무게를 측정한 뒤 파지를 버리고 다시 트럭 무게를 재서 무게 차이로 파지 무게를 체크한다”고 설명했다. 두사람이 작업한 파지 무게는 350kg으로 28,000원, 철거 작업 일당으로 13만 원을 받았다.
이유진은 시장에서 산 만두와 돼지 꼬리, 칵테일을 준비해 유경선과 노동 후 만찬을 즐기며 오디션에 탈락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는 “나도 MBC에서 2번 떨어졌다”고 했고, 기안84도 웹툰 작가 데뷔 전 여러 번 낙방했던 시기를 떠올리며 두 청춘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7.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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