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나눔 실천에 나섰다.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지난 8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광명시 주최 ‘제43회 장애인의 날 주간 기념행사’ 개회식과 함께 진행됐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체육문화 활동,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등에 활용하겠다고 사용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국회의원(광명 을), 안성환 광명시의회의장, 김정훈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장에 모인 1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구성은 장애인 복지 공로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부금 전달식을 비롯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과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 복지관 이용학생 어머니들로 구성된 팬플롯 공연 등으로 진행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홍복 총괄본부장은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장애인의 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삶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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