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이세영이 고혹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패션화보를 선보였다.

이세영은 12일 개인 채널에 “드디어 나왔당”이라는 글과 함께 데이즈드와 함께한 화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이세영은 암갈색 웨이브펌에 오렌지 컬러의 색조로 명화 속 여인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드, 옐로, 블루, 블랙 등 선명한 원색으로 연출된 의상 덕분에 뽀얀 피부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더 도드라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세영의 화보에 동료 배우 주현영은 “거봐 진짜 이쁘다니까는”이라며 감탄했고, 이세영은 “이 사진으로 프사 바꿀까?”라며 호응했다. 두 사람은 하반기 방송되는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함께 출연한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계약결혼을 그린 드라마다.

사극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두 청춘남녀에 만남에 기대가 쏠린다. 이세영은 지난 2021년 방송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이준호 분)가 사랑한 궁녀 덕임으로 열연을 펼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배인혁은 지난해 방송된 tvN ‘슈룹’에서 열혈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의 자랑이자 끝내 아픔이 되는 세자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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