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성남산업진흥원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현장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 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11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컨설팅단을 운영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컨설팅 목적과 취지 설명 △2022년 폭력예방교육 추진실적 이행상황 점검 △2023년 교육운영방안에 대한 컨설팅 실시 △관리자와 고충상담원, 교육대상자 인터뷰 등이다.

컨설팅 결과 진흥원은 △4대폭력 예방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시행 및 교육결과에 대한 체계적 분석 △전 직원 교육이수를 위한 4단계(전 직원/고위직/신규직원/온라인)에 걸친 예방교육의 시행 △고충상담원의 지정 및 전문심화교육 이수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내부 예방지침 등 방지조치가 잘 구비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 및 컨설팅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 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폭력예방교육을 연 2회 시행하고 직원 간 서로 존중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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