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소인기자] 배우 채정안의 베트남 출장 길에는 어떤 필수템이 함께했을까.

지난 4일 공개된 유튜브 ‘채정안 TV’에서는 ‘여배우의 해외 여행 필수템 | 왓츠 인 마이 캐리어 | 휴양지룩 비키니 영양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채정안은 촬영을 위해 찾은 베트남에서의 5박 6일 일정을 책임질 짐들을 모두 공개했다. 대형 캐리어를 보여주며 “더운 나라여서 짐이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좀 부족했다. 어렸을 때는 정말 수영복만 갖고 왔으면 되는 그런 시간이었는데 지금은 약만 이만큼 챙겼다”라며 유머스러운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그는 “기념품을 보통 와서 사지만, 난 준비해왔다”라며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알록달록 감각적인 핸드폰 줄 선물에 스태프들은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어떻게 다 넣었나 의심될 정도로 계속해서 짐들이 나왔다. 그는 8년 전 구입했다는 화려한 원피스와 로맨틱한 분위기 물씬 풍기는 시폰 원피스에 캐주얼한 티셔츠와 청바지까지 여러 벌의 옷을 공개했다. 한 번도 입지 않은 가격 택이 그대로 붙은 옷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짐을 꺼내는 중간중간 꼼꼼히 챙겨온 약 봉투들이 발견돼 평소 그의 철저한 자기 관리를 짐작할 수 있었다.

채정안은 준비한 도수가 들어간 물안경을 카메라 앞에서 바로 착용해 보이는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비키니도 여러 벌 챙겨온 그는 선물 받은 비키니를 꺼내며 “날 뭘로 보고 XS로 사준거야. 그래서 좀 작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등장한 가방, 신발 등은 패셔니스타 채정안의 패션 센스가 그대로 드러났다. 특히, 가방과 신발 등 패션 아이템들이 관리가 너무 잘 된 모습으로 마치 이날을 위해 구입했다고 해도 믿을 만큼 새것처럼 깔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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