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수지가 맛집을 찾아갔다.

17일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수지는 서래마을 프랑스 가정식 집을 찾았다.

식당에 들어온 강수지는 “여기는 진짜 귀엽지 않나요. 손수 마음 맞는 분하고 인테리어를 하셨다는데 프랑스 시골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여기 오니까 또 (딸) 비비아나 엄청 보고 싶네.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다”고 딸을 그리워했다. 강수지의 딸은 현재 프랑스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식당을 둘러보던 강수지는 프랑스 식료품을 보며 “우리 비비아나가 매일 쿠스쿠스를, 얼마나 비비아나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거 비비아나가 보면 좋아하겠다”며 딸을 떠올렸다.

프랑스어가 쓰인 인테리어에 프랑스어를 읽어보던 강수지는 “비비아나가 보면 나한테 뭐라 하겠네.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웃기도 했다.

프랑스식 가정식을 주문한 강수지는 모짜렐라 토마토 바게트 샌드위치를 보며 역시나 “비비아나가 점심때 학교에서 매일 먹는 게 바게트 샌드위치”라고 이야기했다. 딸에게 보낼 음식 사진까지 찍은 강수지는 한입 맛을 본 뒤 “비비아나가 좋아할 것 같다. 남편은 한식을 제일 좋아해서 김치는 없냐고 할 것 같다”고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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