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오피셜’에는 ‘[인소로그] 부부가 같이 가구 쇼핑하러 가면 생기는 일..ㅣ인테리어 꿀팁ㅣ조희선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인테리어 숍으로 가구 쇼핑을 나섰다. 이곳에서 조희선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만난 소이현은 “첫 신혼집부터 쭉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소이현은 북유럽 인테리어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이번에 소파를 빼버렸다”라며 공간을 새로 채울 것을 찾고 있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매장 안쪽에 있던 의자에 시선이 꽂혔다. 조 디자이너가 “소파를 보러 온 게 아니었나”라고 물었다. 인교진은 “원래 그렇다. 소나타 사러 갔다가 그랜저 사갖고 나오는 거다”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벽에 걸려있던 그림에도 “왜 이렇게 예쁘냐”며 매장 인테리어에 관심을 보였다. 조 디자이너가 “매장 홍보와 아무 상관없다. 쇼핑을 하러 온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인교진은 “나는 관련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소파에 앉은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여기로 와 봐”라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 디자이너는 “결혼한지 10년 됐잖아. 아직도 이래?”라고 깜짝 놀랐다. 소이현은 옆에 앉은 인교진의 어깨에 기대 러블리함을 뽐냈다.

인교진에 대한 애정은 식을 줄 몰랐다. 소이현은 “저희 집에 애가 셋이다. 여기 큰아들 있다”라며 옆에 있던 인교진을 가리켰다.

조 디자이너는 인테리어 꿀팁으로 잘 죽지 않는 식물을 소개했다. 인교진은 “저희 집은 식물이 너무 잘 산다. 그 키우기 힘들다는 인교진도 키우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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