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하승진이 코인으로 손해 본 일화를 공개했다.

5월 31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 서출구, 이영주 커플은 하승진, 김화영 부부를 초대했다.

이날 하승진과 서출구는 코인으로 손해 본 사람들에게 대동단결을 맺었다.

2018년 큰 손해를 봤다는 하승진은 “그때 지구가 다 멸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게. 그때 마이너스가 98%였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용진은 “NBA에서부터 벌어온 것을 다 날린 것 아닌가. 10000원에 산 게 200원이 된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야기를 들은 서출구는 자신의 코인 창을 열어 수익률을 확인했다. 하승진은 “수익률 괜찮네. 이 정도면”이라고 반응하자 서출구는 “빨간색이다. 마이너스. 미국이라 빨간색이 마이너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부부들의 돈 관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승진은 “최근까지 각자 했다. 왜냐면 맞벌이니까. 근데 각자 하다 보니 돈이 더 많이 새더라. 그래서 합쳤다. 그게 더 좋다”며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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