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승리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혜원은 1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유혜원은 남자친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남자친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며 “나랑 결혼할 남자만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유혜원은 결혼 상대에 대한 질문에는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고 스윗하고 가정적인 거. 예의도 바르고”라고 답하기도 했다.

유혜원은 남친이 군대 1년 반동안 기다려달라며 제대 이후 만나자고 한다는 팬의 고민에는 “내 나이가 20대 초중반이면 기다려 볼만 한데 나이가 20대 후반이면 비추”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유혜원은 지난 3월 승리와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유혜원은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며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했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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