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김동현이 모두의 걱정을 샀다.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김동현과 단우, 연우 남매가 출연했다.

이들은 새집에 처음 들어가 밥솥에 쌀을 넣는 등 작은 행사를 치렀다.

그러던 중 김동현은 자녀들에게 “이사한 날에는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수타면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를 꺼내 내레이션을 맡은 소유진과 선예의 걱정을 샀다.

김동현이 잠시 소스를 만들기 위해 자리를 비운 잠시, 아이들은 밀가루를 더 꺼내어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조용한 거실에 불안감을 느낀 김동현이 거실로 나왔지만 이미 소파까지 밀가루투성이인 상황. 차마 아이들을 혼내지는 못한 김동현은 스스로 치운 후 소스까지 만들어 아이들과 짜장면을 먹었다.

이후 이들은 거실에서 가훈을 쓰기 위해 서예 도구를 꺼냈지만, 다행히 이번에 큰 문제가 일어나진 않았다.

한편, 김동현은 6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 후 슬하에 두 남매를 뒀다. 이들 부부는 현재 셋째 ‘토봉이(태명)’을 기다리는 중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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