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26일부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공 배달 앱 ‘먹깨비’로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에서 1만 5천 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시, 5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한 사람당 매일 1회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 등에서 발행한 타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단, 예산 소진 시(선착순 1,000명)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먹깨비’는 모바일 보성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 가능해 지역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되는 점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은 더욱 크다.

전라남도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 앱 ‘먹깨비’는 배달 앱 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로 소상공인 경영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출시했다.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보성군 경제교통과 최위건 주무관은 “공공 배달 앱 먹깨비는 입점비와 광고료가 없고, 국내 최저 주문중개 수수료(1.5%), 할인쿠폰 이벤트 등 혜택이 풍성하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먹깨비 앱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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