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미디언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제주 여행을 떠났다.

3일 유튜브 채널 ‘이솔이 leesolyi’에는 ‘제주 여행 I 골프 ‍♀️I 닭샤브샤브 성미가든 ️ I 예래바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제주 여행 2일 차에 이솔이는 남편 박성광과 함께 골프장을 찾았다. 박성광은 “차에서는 그렇게 수다를 떨다가 내리니까 조용하다”라고 말해 이솔이를 웃게 했다. 이솔이는 박성광에 대해 “골프에 진심인 편”이라며 “작은 체구에 비거리가 260m 나간다”라는 설명을 붙였다.

이솔이는 스스로를 ‘골린이’라고 칭했다. 이솔이가 공을 치자 박성광은 “굿 샷”을 연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식사를 마친 이솔이와 박성광은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솔이는 침대에 누워만 있는 박성광을 보며 “왜 계속 누워만 있는 건가. 제주도에 왜 온 거냐. 티비 볼 거면 왜 왔냐. 그냥 누워있는 게 전부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왜 설정하냐. 우리 좀 전까지 어디 다녀왔어”라고 억울해했다. 이솔이는 영상 자막으로 “사실 남편 자유시간 단 20분째”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둘은 예래 해안도로로 향했다. 이솔이는 “나 살찌지 않았나. 세 끼를 먹는데 한 끼를 3인분씩 먹는다. 볼이 빵빵해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늘씬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솔이는 “서울 가서는 운동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박성광이 “식단의 노예로 살아야 한다”라고 하자, 이솔이는 “식단의 노예가 아니고 난 그게 좋다. 그게 위에도 부담스럽지 않다”라고 말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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