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월 ‘한류 대표코스 전문 여행사 선정’ 공모를 통해 19개 여행사가 개발한 총 49개 한류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K-드라마와 영화 촬영지, 그리고 K-팝 아티스트 방문지 등 지난해 공사에서 발굴한 ‘한류 대표코스 51선’ 에 반영된 최신의 관광지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한류 관심층의 흥미와 방한관광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이번 여행상품들은 공사 32개 해외지사, 한국관광 외국어 사이트 비짓코리아(Visitkorea) 및 글로벌 OTA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총 1만 명 모객을 목표로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공사는 ‘한류 대표코스 51선’을 활용해 여행사가 개발한 고품질 여행상품의 모객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방한관광이 더욱 확대되고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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