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정선=김기원 기자]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12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7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회기운영 계획과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 연수 계획 등 하반기 의회 주요 일정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정선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추진상황>,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구성 계획>, <도암댐 하류 송천수계 생태계 조사 학술·연구결과> 등 정선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한편, 정선군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종이 없는(paperless)’ 스마트의회 구현을 위해, 8월 의원 정례간담회와 제29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간담회 및 본회의 시 태블릿PC와 노트북을 활용한 회의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정선군의회는 예산절감 및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기대와 염원 속에 제9대 정선군의회가 개원한 지 이제 1년이 되었다”며, “우리 정선군의회는 군민의 행복 실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더욱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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