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미나가 운동으로 몸매 관리에 매진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 17살 연상연하 부부’에는 ‘몸짱 미나의 남편에겐 배려심 1도 없는 주말’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미나는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에게 함께 운동을 가자고 제안했다. 류필립은 “잠깐 누워 있을게”라고 했지만 아내에 못 이겨 밖으로 나섰다.
미나는 “날씨가 너무 좋다”라며 “삼계탕 먹으러 갈까? 내일 방송만 아니면 바닷가 갔다”라고 말했다. 류필립은 “저희한테 휴일이 없다. 쉬는 날엔 운동이다”라고 털어놨다.
류필립은 미나에게 “누가 우리 여보를 50대로 보겠나”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주말엔 좀 쉬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미나는 “여보랑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주말밖에 더 있나. 한가할 때 평일 내내 한가하면서”라며 헬스장으로 향했다.
류필립은 “정신적 교감이 안 되는 너의 모습을 폭로할 거야”라면서도 헬스장으로 따라나서 웃음을 안겼다.
미나는 스트레칭부터 코어 운동까지 완벽한 자기관리를 뽐냈다. 유연하고 군살이 전혀 없는 몸매지만 류필립은 “우리 여보 옆구리 살쪘어. 옆구리 운동 더 해요”라고 말했다.
운동을 마친 미나와 류필립은 함께 고기를 먹으러 갔다. 미나는 식당에서도 보조제를 먹으며 관리했다. 그는 “내일 모레 방송하니까 살찌면 안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류필립이 먹는 모습을 찍어주는 등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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