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장마가 끝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골프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을 위한 ‘타이틀리스트 트래블 기어 라인’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트래블 기어 콜렉션은 디자인과 활용도에 따라 프로페셔널과 플레이어스 라인으로 나눴다. 취향과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지를 넓힌 셈이다.

◇천연 가죽으로 모던함 더한 프로페셔널

프로페셔널 라인은 ‘골프’와 ‘여행’ 두 가지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로페셔널 라인의 전(全) 제품은 포인트를 블랙의 천연 가죽 디테일을 사용했다.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더한 셈이다.

백팩은 비지니스 캐주얼에 어울리는 모던한 디자인에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채택했다. 캐리어 위에 얹을 수 있도록 후면 슬리브로 섬세함을 더했다. 큰 사이즈 노트북도 수납할 수 있을 만큼의 수납공간이지만 커 보이지 않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설계 또한 돋보인다.

20인치 스피너는 이중 스피너 휠로 이동이 용이하고, 확장이 가능한 설계로 가벼운 여행에 적합할 만큼 수납도 넉넉하다. 이밖에 보스턴 백 대용으로 활용 가능한 위크엔더 백과 각종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파우치인 프로페셔널 돕 킷은 이중 섹션구조인 라지 사이즈와 싱글 섹션인 스몰 사이즈 2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내구성과 효율성 돋보인 플레이어스

실용성과 효율성에 주안점을 둔 플레이어스 라인은 항공커버에서부터 백팩, 더플백, 행잉 토일트리스 백 등 골프 여행 곳곳에 필요한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비행을 동반한 골프 여행의 필수품인 항공커버. 올해 초 타이틀리스트가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여행에 필요한 용품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0.5%(6806명)가 바퀴없는 경량 항공커버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점을 고려한 플레이어스 LW 트래블 커버는 상단 부분은 퀼팅 기법으로 볼륨감과 쿠셔닝으로 클럽을 보호하고,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폴더블 구조로 편의성을 높였다.

백팩은 노트북과 서류를 구분해 넣을 수 있는 각각의 수납공간에 전면 포켓, 사이드 물병 포켓과 캐리어에 얹을 수 있는 후면 슬리브 등 편의성을 높인 설계가 돋보인다. 또 가볍게 들거나 어깨에 멜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와 효율적인 수납의 더플백, 여행에 필요한 각종 소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인 돕 킷과 내장형 후크와 내부 메시 포켓 설계로 간편하게 걸어서 사용하거나 수납할 수 있는 행잉 토일트리스 백 등으로 구성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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