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상암=박준범기자] 아틀레티코를 상대하는 팀 K리그 11명이 공개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치른다. 수비수 티모(광주FC)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베스트11이 공개됐다.

공격진에는 이승우(수원FC)~주민규(울산 현대)~나상호(FC서울)이 포진한다. 그 뒤를 백승호(전북 현대)~한국영(강원FC)~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받친다. 포백 라인에는 이기제(수원 삼성)~김영권(울산)~정태욱(전북)~설영우(울산)으로 꾸려졌다.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대전)이 낀다. 티모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벤치에서 출격 대기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앙투안 그리즈만을 비롯해 수비수 코케,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폴도 출격한다. 최전방은 알바로 모라타가 맡는다. 멤피스 데파이, 마르코스 요렌테, 존 오블락, 주앙 펠릭스 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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