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홍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이 제7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맥주 축제는 홍천군의 자연과 음악,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2023년 8월 1일부터 2일은 홍천 시장 일대, 3일부터 6일까지는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펼쳐진다.
홍천은 맥주의 주 원재료인 토종홉으로 7년만에 복원에 성공하며 국내 최대 생산지로, 대규모 맥주 공장과 수제 맥주 브루어리가 위치해 있으며, 올해로 7회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heers! 홍천’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일 동안 매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를 알리는 1일은 홍천 시장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홍천 술, 먹거리, 버스킹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8월 2일은 홍천군민을 위한 전야제 행사로 ‘LED컵‘을 한정 판매하며, 이 컵을 구매한 홍천군민은 당일 한정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3일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는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진행 예정이며, 착한 가격의 먹거리와 홍천의 특색이 담긴 ’홍천 술기행존‘, ’홍천 술기행 다방‘ 등을 운영하며, 4일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홍천 문화재단은 제7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통해 맥주와 음악, 자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특별한 순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주최측은 음주운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술을 마신 관광객들을 위해 행사장에 만취쉼터, 대리기사 대기실이 행사기간 동안 운영된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는 3일 19시에 개장식이 개최되며, 4일 17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웻댄스 대회 본선이, 6일 19시에는 결선이 펼쳐진다.
행사장을 빛내줄 초청 가수로는 지원이, 나건필, 김현정, 박군, 홍경민 등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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