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의왕도시공사는 직원들의 자기 계발 동기부여를 위해 경희사이버·세종사이버·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진학 지원 제도 둥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왔는데, 그 일환으로 3개의 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사 직원은 이들 대학의 수업료를 최대 50%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산업체위탁전형’을 통해 입학시험 또는 고등학교 성적 반영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학별 소정의 절차만 거치면 입학이 가능하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모두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어 공사 직원의 업무 관련 역량 향상은 물론, 개인별 관심 분야에 대한 수학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광식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직원들의 학위 취득을 통한 자기 계발에 동기부여가 되길 기대한다”며 “협약을 체결한 3개 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직원의 역량개발 기반을 보다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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