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강수지가 프랑스 여행 마지막 일정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Susie in Paris / 멀리서 보면 성, 가까이서 보면 박물관인 고성이 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강수지는 프랑스 파리 마지막 일정을 공개했다. 그는 샹티이 성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며 “바닷가 햇볕이다. 여기 있는 동안 살도 많이 탔다”라고 전했다.
샹티이 성은 1884년 대부호였던 오말 공작이 자신의 재산과 그동안 수집한 모든 예술품 회화, 고서 등을 보관한 곳이며 콩테 박물관으로도 불린다. 회화 1,000점, 스케치 2,500점, 판화 2,500점, 필사 1,500점, 고서 약 30,000권이 공헌돼 있다.
강수지는 성 외관을 보며 “나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니까 이런 디자인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저 성 위를 봐라.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예술품들을 보며 “진짜 화려하다”라고도 했다. 라파엘로가 그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초상화도 있었다.
강수지는 기념품 가게를 들렀다. 드레스를 몸에 갖다 대며 “이거 너무 귀엽겠다”라고 말했다. 바닥에 그려진 프레스코화도 눈길을 끌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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