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주요 설비를 갖춘 공장 이전은 전문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매우 중요한 일이어서 공장 이전 전문 업체에 맡겨야 공장을 원활하게 재가동할 수 있다.

㈜모던특수(권혁진 대표)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공장 이전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각종 기계 설비의 용도와 특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포장·운반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사 맞춤형으로 공장 이전(확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혁신한국인&파워코리아에 선정된 모던특수의 주력 업무는 CNC·프레스 장비 등 일반 산업설비 이전·재설치, LCD·반도체 설비 해체·포장·운반·이전 및 Set-up, 특수 중량물(도비) 시설 해체·포장·운반·이전 재설치, 기구 조립 및 셋업 등이다.

공장 이전 의뢰를 받으면 먼저 공장 현장을 방문해 반송할 기계 설비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장비들의 특성에 맞춰 반송 계획을 세운다. 이후 공기의 힘으로 중량물을 부상시켜서 적은 힘으로 반송하는 에어캐스터를 비롯해 체인블록, 와이어로프, 슬링벨트, 스피드 롤러 등 특수 장비 중 최적의 장비와 기계 분야별 전문 인력을 선택하고, 반송 거리와 상관없이 설비 성능이 훼손되지 않도록 맞춤 포장재로 꼼꼼하게 포장한다.

아울러 모던특수의 협력사가 제공하는 5~42톤 지게차, 25~500톤에 달하는 HYDRAUYLIC CRANE 장비를 이용해 반송 작업에 돌입한다. 작은 진동이나 충격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 전자·LCD·반도체 등 첨단 설비를 반입·반출하는 경우에는 특수 기계 장치와 포장재를 사용하여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반송한다.

산업 설비 반송 작업이 완료되면 고객사 관계자와 협의하면서 제품 생산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셋업해주되 공장 업무, 작업자들의 이동 동선, 생산 스케쥴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장비를 적절하게 배치한다. 필요한 경우 재용접, 설비 레벨링 작업까지 완벽하게 수행하고 최적의 생산라인 구축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므로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

민성ENG(민성이엔지) 개인사업자이기도 한 권혁진 대표는 “돌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사후 문제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자 설비 운송 보험, 배상 책임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히면서 “모던특수는 글로벌이 추구하는 ESG 경영에 동참하는 기업으로서 신속,정확,안전을 모토로 공장 이전 작업을 수행해 국내 공장 이전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공신력과 네임밸류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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