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의 ‘강원오페라 하우스’건립 제안에 대한 지역 단체들의 지지 활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회장 황춘환)도 이에 동참했다.

지난 17일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각종 콘서트와 문화공연은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더 이상 강원도민들이 문화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어야 하고, 강원오페라 하우스 건립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6월 브리핑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문화적 발판으로 (구)종축장 부지에 2,500석 규모의 ‘강원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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