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최성우)는 지난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시의 ‘강원 오페라 하우스’건립 제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확실한 결정과 이행을 촉구했다.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오랫동안 활용 방안을 확정하지 못한 채 방치되었던 옛 종축장 부지에 대한 원주시의 ‘강원 오페라 하우스’건립 제안은 오페라, 뮤지컬 등 이름있고 유명한 대형 공연 관람을 위해 매번 수도권을 직접 찾아가야만 했던 36만 원주시민, 153만 강원도민의 입장에서 반가운 제안”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페라 하우스 건립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을 기념하고, 나아가 지역 내 대표적인 문화시설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라고 전했다.

acdcok@hanmail.net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