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 기자] 제1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원주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도내 18개 시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이 모이는 행사로 원주에서는 20여 년 만에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원주시연합회에서 주관한다.

강원 농·특산물, 농기계·농기구 전시, 원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행사 등을 통해 농업 정보 교환의 장이자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후 처음 맞이하는 대회로 한국후계경영인과 가족들,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18개 시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과 가족이 3일 동안 원주에 머물며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즐길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원주시연합회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맡고 계시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분들이 농업인의 자긍심을 가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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