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박보검이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한 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풀었다.

두 톱스타의 등장에 일본 도쿄의 셀린느 매장 앞이 인파로 가득하고 경찰차가 호위하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박보검은 28일 자신의 채널에 “도쿄 오모테산도 여정의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에서 촬영된 여러 장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박보검은 등과 양팔에 테슬이 달려 히피한 분위기의 검정 가죽 재킷에 스키니한 검정 바지를 입어 새침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다. 평소 모범생 이미지의 박보검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화보는 뷔도 함께였다. 어깨와 칼라 등에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데님 재킷에 검정 가죽바지를 입은 뷔는 박보검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림같은 화보를 완성한 두 사람은 비하인드에서는 특유의 멍뭉미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우정샷을 완성했다.

박보검이 공개한 영상에는 통창으로 된 셀린느 매장 너머로 건물 아래와 맞은 편까지 수많은 팬들이 밀집된 모습이다. 박보검이 창가에 서서 손을 흔들고 관객샷을 찍자 팬들은 환호했다.

패션브랜드 셀린느의 앰버서더인 박보검, 뷔는 국내외 행사장에서 함께 화보를 촬영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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