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미디언 김시덕이 근황을 알렸다.

30일 김시덕은 자신의 채널에 “건강관리 열심히 한 결과 #모범생 소리 듣습니더~ 관절은 아끼쓰야 됩니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김시덕은 “자가면역질환 강직성척추염 그레이드2”라며 “반월상연골 관절내시경, 교통사고 골반뼈 이식, 척수증 경추유합술, 회전근개 파열 다 이겨내고 건강합니더”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관절 질환 모범생’이라는 딱지를 가슴에 부착한 김시덕의 모습이 담겼다.

김시덕의 건강 상태에 팬들은 “관절 중요하죠... 나이가 들수록 연골도 닳아서 삐거덕 델텐데... 시덕 님 잘하고 계시네요” “건강이 최고 입니다~ 운동으로 관리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관리 잘하시는 시덕 님 멋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시덕은 KBS2 ‘개그콘서트’ ‘마빡이’ 코너에서 ‘얼빡이’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그는 지난해 희소난치병인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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