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가 일주일을 넘긴 가운데 수산업계의 시름이 깊어간다.

오염처리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가 줄어 어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해양수산과 직원들이 해남산 전복 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5일 해남군 전공직자, 관내 유관 기관단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에서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평생 바다와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 하고 바다가 삶의 터전인 양식 어민들이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

“방류가 시작된 이후 타격을 받고 있는 전복 어가에 대한 대책은 어디 있는 걸까요”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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