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투표자 602명 중 248표를 얻어 1위로 선정

9. 8 ~ 10. 8, 제2회 조양동 주민총회 결과 공고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조양동주민자치회(회장 김덕용)는 2024년 조양동 주민제안사업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양동주민자치회는 마을 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2023년 제2회 조양동 주민총회를 지난 8월 30일(수) 오후 5시 엑스포 상징탑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제안사업 설명 및 현장투표에 이어 투표 결과 집계와 순위 발표가 이루어졌다.

지난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한 주민제안사업 사전투표를 포함해 ‘아름다운 조양동 세상(벽화 그리기 사업)’이 전체 투표자 602명 중 248표를 얻어 1위로 선정되었다. 이어 2위는 ‘외국인 쓰레기 분리수거 계도 및 홍보’(161표), 3위 ‘스마트폰 활용교육’(105표), 4위 ‘주민의 행복, 조양 소식(마을소식지 사업)’(88표)의 순서로 집계되었다. 이와 함께 찬반 투표로 진행된 계속사업 ‘청초호 유원지 지키기’ 사업은 총 217명이 참여해 찬성 213표, 반대 4표로 집계되었다.

조양동주민자치회는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2024년도 사업으로 신규사업인 ‘아름다운 조양동 세상(벽화 그리기 사업)’과 계속사업 ‘청초호 유원지 지키기’ 사업을 병행 추진하는 등 내년에도 조양동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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