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금 네고에 도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광고지용’에는 ‘[EN/CC] 1세대 아이돌의 유튜브 적응기! 형 유튜브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광고지용 EP.1]’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지용은 금 시세를 깎아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금을 싸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고지용은 “금이 네고가 되나? 금 시세가 매일 바뀌는데. 1분 1초가 바뀌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고지용은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대한민국 금거래소 이한진 대표를 만났다. 고지용은 이 대표와 함께 낮술을 즐겼다.

고지용은 “오랜만의 낮술이다”라며 술잔을 기울였다. 그는 “손이 떨린다”라고 고백했다. 이 대표는 “술 좀 그만 먹어라”라고 충고했다.

고지용은 “유튜브로 술 먹방을 많이 봐서 유튜브 촬영하면서 술을 너무 먹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최근 건강 이상설이 돌았지만 “6kg 빠졌다가 3kg 정도 다시 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서 고지용은 공장으로 향했다. 이 대표는 “하나당 억 단위 이상 올라가는 설비들이다. 옥상 장비만 해도 5억이다”라고 밝혔다.

연구층에서는 물 속에 있는 귀금속 함량을 체크할 수 있는 장비도 소개했다. 이 대표는 “금, 은, 백금, 팔라듐 등을 다 볼 수 있다. 금이 물에 녹아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건조시설에는 금을 벗겨내고 액체로 변환하는 등의 공정을 거친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고지용은 “이런 공정인지 몰랐다”라며 신기해했다.

그 밖에도 금에 글씨를 새기는 작업, 순도를 체크하는 과정도 소개됐다. 이 대표는 “골드바 하나에 8,900만 원 정도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순도 체크 결과 24K에 99.99%로 밝혀졌다.

고지용은 당일 금 시세와 함께 가능한 수량을 물었다. 이 대표는 “(촬영일 기준) 자사 몰에서 11만 원 정도”라며 “9만 9천 원 이런 콘셉트로 가도 된다. 수량은 1,000개”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지용이가 여기까지 왔는데”라며 금 할인 1,000개를 약속했다. 고지용은 구독자들에게 “대표님이 11만 원 상당의 1g짜리 골드바를 9만 9천 원에 주시겠다고 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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