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일본인 남자친구와 결별 사실을 알린 코미디언 이세영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26일 이세영은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다른 이들과 함께 있을 때 자꾸만 나를 낮추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인연이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2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별 사실을 알린 만큼, 남자친구를 향한 말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이세영은 ‘영평티비 YPTV’를 통해 “저희가 올봄 초에 결별을 하게 됐다”라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결별 사실을 늦게 알린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좋은 일이 아니다 보니까 제 마음 정리도 해야 했고 여러 가지 정리할 상황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드리는 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세영은 지난 2019년 5살 연하 일본인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E채널 ‘개며느리’에 예비 시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그 밖에도 방송에 출연해 “늦으면 내년 안에는 결혼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개 연애 4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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