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10월16일 하남면 시작으로 5개 읍면 순회 애산 설명회

최문순 군수 비롯 모든 부서 참여, 군민들의 재정운영 참여보장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화천군이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자체 재정운용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군은 16일 하남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5개 읍ㆍ면을 순회하며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하남면 16일 오전 10시 하남종합생활문화센터, 상서면 17일 오후 2시 면사무소, 사내면 18일 오후 2시 사내종합문화센터, 화천읍 19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간동면 20일 오전 10시 간동종합문화센터에서 이어진다.

화천군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고 있는 예산 설명회는 군민들이 지자체의 재정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다.

군은 설명회 결과를 적극 반영해 그 다음 회계연도 사업에 주민참여예산을 꾸준히 늘려 편성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는 물론 각 실과소장들이 참여해 올해 화천군의 재정운용 현황과 성과, 내년 주요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또 각 부서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코로나19 일상회복, 국방개혁, 동서고속화철도, 안보관광과 파크골프 산업육성, 각종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새로운 변화와 이슈에 대응하는 화천군의 다양한 전략사업을 주민들에게 소개한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건립, LPG 배관망 보급, 생활체육 기반조성, 교육지원정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 추진계획도 소개된다.

화천군은 설명회 결과를 적극 반영해 내달 본 예산안을 편성한 후 화천군의회 심의와 승인을 거쳐 2024년 예산을 확정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 재정운용의 중심은 화천 군민”이라며 “민주적이고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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