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대상

가정간호, 인지기능 강화,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운동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양구군보건소는 18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소회의실 및 재활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지체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지역 사회 재활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재활 체조 교실은 지역의 장애인과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근골격계질환을 예방·강화하여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재활 체조 교실은 18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양구군보건소는 강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및 작업치료학과 교수를 전문 강사로 초빙하여 △재활에서 필요한 가정간호 △인지기능 유지 및 강화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통증관리 등의 내용으로 체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와 근력 및 유연성 평가를 통해 향후 프로그램 진행 시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구군보건소는 재활 체조 교실과 연계하여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 건강관리사업과 각종 보건 사업을 홍보하여 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속적인 운동과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신체기능 향상을 도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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